"금속의 도시는... 저를 당장이라도 짓누를 듯합니다..."
두상
전신
에르네아 페이바스
(Elrnea Feibarce)
아포로지력 4671년 현재 426세 / 여성 / 171cm / 에디아 +변이 / 인헬 그로호
룩
- 목의 밴드 부분에 넥크리스의 개념으로 은색의 작은 십자가가 매달려 있다. 그 외 악세서리는 없다.
- 기존 제복의 전면부와 상완부의 노출부분을 막아 기장이 짧은 코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개조. 동시에 카라를 길게 늘려 목의 양옆으로 세웠다. 카라의 끝부분은 금속클립으로 견부(어깨)와 결속된다.
- 부츠는 일체형으로, 별다른 장식없이 다리와 발에 꼭 맞게 되어있다. 5cm가량의 통굽이 있다.
- 제복과 동일한 재질의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오른쪽 장갑의 손등에는 인헬 그로호의 문양이 그려져있다.
- 이외 제복 기본형과 동일.
- 등 뒤, 견갑골부에 희미하게 빛나는 날개와 같은 것이 있다. 날개는 부정형으로, 너울거린다.
성격
- 개략 ; 에르네아의 인격을 구성하는 근간은 의무감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힘, 그리고 지식은 아군이라 규정지어진 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최종적으로는 약자와 공동체의 이익을 수호한다는 이념이 굳건하다. 다수약자를 위한 소수강자의 희생, 간단하게 말하자면 극단적인 형태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추구한다.
- 속성 ;
- 자책감 : 에르네아는 엘 에뜨로뉴 황국 소속으로 '대재앙'의 원인이 된 '노이 엘 아르드'의 수호에 참여하여 전투를 진행했다는 과거행적과 '대재앙'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에디아와 초그차르그의 살해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여겨, 이게 자책감을 갖고 있다.
- 의무감 : 에르네아는 정상활동이 가능하게 된 4388년 이후 심신의 단련에 더욱 힘썼고 반드시 엘 아포로지를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려놓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가까운 의무감을 되새긴다.
- 민족적 이기주의 : 민족과 국가. 에르네아는 큰 관점에서 '아군'을 위한 행위라면 어떠한 비인도적행위라도 합리화할 것이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 : 극단적 의미에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다수약자를 위한 소수강자의 희생으로 귀결된다. 에르네아는 자신이 소수강자에 속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대의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동일선상에서, 그녀는 임 에레기아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불순분자의 처분에 망설임이 없다.
- 무관심 : 에르네아는 자신을 '죄인'이라 여기고 있으며, 탑승세대중에서도 엘 에뜨로뉴 황국 출신인 자신에 대한 신세대-에 더한 소수 탑승세대-의 불만과 살의를 합당한 것으로 생각한다. 거기에 대해 그녀가 선택한 대응은 무관심으로, 누군가의 인정을 받지않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을 속죄의 한 방법으로 여긴다.
무기 / 전투 스타일
- 대형의 광폭대검(廣幅大劍), 버스터소드 길로틴(BusterSword Guillotine).
: 마나과학의 메커니즘이 사용된 광폭대검.
길로틴은 에르네아의 주문으로 단 하나의 기능만을 탑재하여 제작되었는데, 그것은 버스트(Burst)기능. 힐트와 검신의 라인을 따라 사용자의 헤리아를 전송, 검신양면에 달린 총 16개의 버스트노즐에서 무슈리아와 반응시켜 폭발반력으로 검신 자체를 밀어낸다. 유량에 비해 물리적 파괴력의 효율이 뛰어나다. 다만 검신 자체에서 반응시키는 터라 강도높은 내구력이 필요했고 내부구조는 매우 단순하여 통짜금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엔 대단히 무겁고 튼튼하다는 것이 특징.
- 변이된 이후로 급격히 늘어난 체력과 내구력을 최대한 활용한 스타일. 무게와 완력을 통한 파괴력이 아닌, 속도와 원심력 그리고 반동을 최대한도로 이용하여 발생하는 파괴력이 돋보이는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또한 길로틴의 버스트기능을 활용한 급가속기습공격 등을 섞어 대검의 느린 속도를 보완하여 마치 장창처럼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르네아가 보유한 헤리아의 캐퍼시티는 마법사의 그것과 비견될 수준이나, 변이 이후 얻은 '이카로스'등의 유량이 극심하여 마법사용에의 여력은 거의 없다. 따라서 현재 이카루스에서 파생된 몇가지 마법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자주 사용하지는 못한다.
능력
[에르네아의 델 튜오레]
- 블레스(Bless). 신체강화계 능력. 헤리아의 주입과 무슈리아의 공명을 활용한 일종의 축복계 버프(Blessing Buff)로 볼 수 있다. 회복력과 치유력도 높아져 격렬한 전장에서 그녀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된 능력이다. 또한 엑제디아의 침식재개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에르네아의 헤리아는 청색을 띄고 있으며 블레스를 사용할 때의 그녀는 청색의 빛무리가 감도는 모습으로 보인다. 유량은 소량.
- 버스터 소드(Burster Sword). 근접공격계 능력. 길로틴에 소량의 헤리아를 불완전하게 주입하여 접촉대상에게 침투, 혹은 폭발반응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자체적인 공격력은 경미한 수준이나 자세를 무너뜨리거나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데에 효과가 크기에 에르네아의 주력기에 가깝다. 유량은 극소량.
* 이카루스(Ikarus). 비행 / 가속능력. 변이체가 되면서 에르네아의 신체능력 역시 높아졌으나 그것보다 더욱 두드러진 것은 헤리아와 무슈리아의 유량한계가 급격하게 높아진 것이다. 기본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의 능력은 아니나, 비행 / 가속 능력을 사용할 때는 헤리아와 무슈리아의 결합-공명으로 인해 등 뒤에 시리게 빛나는 날개와 비슷한 것이 나타난다. 비행시의 속도는 최대 80km/h 근방. 추가로 헤리아의 폭발적인 배출과 무슈리아의 충돌을 통해 폭발적인 가속력을 얻을 수 있는데 이때의 속도는 가히 음속에 가깝다(추정 1200km/h 근방). 유량은 대량.
* 커미트(Curmit). 중장거리 열선형 포격능력. 변이체가 된 이후 에르네아는 자신의 헤리아 캐퍼시티와 유량, 싱크로율을 측정한 결과 마법사용에도 여유가 생겼음을 확인하고, 가장 처음에 확인한 이카루스의 능력을 변형하여 공격적 능력으로 고안한 것이 이 커미트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일반마법의 범주로서 헤리아를 고도로 압축시켜 사출시키는 형태이다. 최대사거리 2무하게므.
유량은 중대량.
* 소드 카운터(Sword Counter). 혼합속성 근접반격기. 커미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련과 연구를 반복하던 과정에서 습득한 검술/마법 혼합기로 일대일, 혹은 일대다수전에서 유용하다. 길로틴, 혹은 델 튜오레에 헤리아를 불안정하게 모아두면 강한 충격을 받는 순간, 충격방향으로 강한 압력으로 폭발하듯 터져나가는 것을 응용하여 공격자의 자세를 흐뜨러뜨리고 그 순간에 반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반격기가 아닌 가드(Guard, 방어)기. 유량은 경미량.
특이사항
- 자원하여 변이체가 된 이후로, 견갑골부에 희미하게 빛나는 광원의 날개와 비슷한 것이 생겼다. 평상시 질량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만져지지 않는다. 헤리아와 무슈리아의 공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렘발톤 복용주기가 가까워지거나 침식재개가 진행될 때엔 에르네아에게 격렬한 고통을 가져다주며 동시에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공격적인 물리력을 가지게 된다.
- 변이체가 되면서 전체적인 신체능력의 상승이 급격한 폭으로 이루어졌으나, 그중에서도 확연하게 강화된 부분은 신체의 체력과 내구력. 또한 헤리아의 캐퍼시티와 유량한계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다만 이카루스의 유량은 그 상승률을 상회하여 양날의 검이다.
- 에르네아는 헤리아의 급격한 소모 / 컨디션 난조 / 침식재개가 발생하여 렘발톤의 복용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격렬한 통증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능력의 폭주가 시작된다. 이때 그녀의 날개는 물리력을 가지며 주변에 검에 베인듯한 피해를 준다.
- 에르네아의 침식재개는 견갑부와 심장부에서 부터 검은색으로 피부가 물들어가듯 변화하며 격렬한 통증을 준다. 그러한 상황이 되기 전에 렘발톤을 복용하지만 복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끝내 산화하여 한줌 먼지가 되어버릴 것으로 추측된다.
- 아포로지력 4245년 겨울, 엘 에뜨로뉴 황국 북부 출생.
- '종족전쟁[인헬 피츠]' 당시에 엘 에뜨로뉴 황국의 돌격기사로 활동했으며 노이 엘 아르드-천사의 월게관-의 개발 이후로 4년여간 노이 엘 아르드의 보호를 위한 유격대의 1차 저지선에 배속되어 방어전과 유격전에 참여했다.
- '대재앙[임 레쟈 세흐나로]'이 발생하기 1년 전인 4370년 말, 오르드 챠간드[붉은 근육] 부족의 기습으로 촉발된 방어전에서 치명상을 입고, 의식불명의 상태로 기함 임 에레기아로 후송되었다.
- 후송치료를 받은지 10여년이 지난 4386년에서야 의식을 회복. 4388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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