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Felon's atelier

사라진 신을 찾습니다, 라는 커뮤였는데 

에르제베트 란드그리드 라는 이름의 발키리로 잠깐 활동했다.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자체는 재활용이었기에 따로 올리지는 않았다.

일하느라 바빠서 로그이미지가 대체로 저퀄이고, 장수도 몇 없는데다가 가장 고퀄인게 작업중이던 리뉴얼용 프로필 이미지(미완성)라는게 영 안습하긴 한데...

러프를 검수받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의견과 인식의 차이를 발견하고 그만뒀다...

개인적으로 스텝과 이런 부분에서 의견- 이랄까, 인식의 차이가 발생한다면 초반엔 서로 맞추다가도 언젠가는 문제가 발생하는 법... 스텝들도 의욕적이고 기술도 좋아서 재미난 커뮤가 될텐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서로 감정상하고 빠이빠이하는 것보다야 나을 터.

약 1년간의 솔로플레이가 더 길어질 것 같다.

혼자 그리는건 소재도 잘 떠오르지 않아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데 말이지...

"이 모습이 귀엽잖아?"

검공작(劍公爵, duke) 아스모데우스

마검군주(Lord of Demon swor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스모데(Arsmode), 다에바(Daeva), 아에슈마(Ahesyuma)와 같은 이명(異名)도 가지고 있다. 현재는 가장 최근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 '아스모데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아에슈마라고 칭했다.

어비스 차원계에서는 '악령의 군주', '마신의 왕', '지옥의 왕'이라 불리기도 하며 7대악 중 [색욕]을 관장한다.

또한 암흑신 앙그라마이뉴의 심복이며 잔학 / 폭행 / 죽음 등을 관장하는 악마족 다에와(Daewa)를 이끌고 부정한 인간 마술사나 계약자를  통해서 인세에 전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기이다. 추가로 음마(淫魔)인 서큐버스(Succubus)를 휘하에 두고 있다.

구약성서 중 [토비트 서], [에녹서]와 [실낙원] 등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아스모데우스는 본래 레비아탄의 뒤를 이은 치천사(熾天使 ; Seraphim)로서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라파엘과는 왠지 모르게 앙숙. 셀레스티얼 차원계로 돌아가 율법을 배우고 인세를 경유하여 어비스 차원계에 자리한 자신의 궁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본적인 일과로 한다. 결론짓자면 악마에 속하지만 완전히 천사로서의 역할을 버린 것은 아니다.

신장 152cm, 부드럽게 물결치는 흑남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흑적색 뿔. 하얀 피부가 대조적.

세상이 변하면서 여러가지로 이득이 많은 어린 아이의 모습을 취했다고.

은은하게 붉은 색으로 빛나는 칠흑색의 날개를 여섯 장 가지고 있다. 날개는 에테르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속질의 장식이 달려있다.

검은색의 드레스를 선호.

본체의 모습은 검은 안개와 흑적색 연옥의 불길을 두른 거인의 모습이며 여섯장의 날개 역시 달려있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아름답지 않다'는데 기이한 갑주를 두르고 있는 모습은 '파괴'라는 단어가 적합하다.

주무기는 영혼포식자라는 이명을 가진 마검 스톰블링거(플람베그르)와 격멸창이라는 이명을 가진 마창 흐레스베르그.

사령술을 기반으로하는 독특한 흑마법을 주특기로 한다.

현재 물질계에 현현하여 활동중인 그녀는 천연덕스럽다. 또한 음란하다.

자신의 외모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고, 자신의 무력과 마력을 사용해야하는 시점 또한 잘 알고 있다.

평상복 디자인...

좌측부터 13~14세기의 복식(튜닉,서고트등..)을 기반으로 한 가장 고증에 충실한 디자인.

중앙은 약간 14세기말~15세기중반까지의 디자인을 가미한 좀더 현대적인 디자인.

우측은 좌측과 중앙을 참고로해서 '그리기 편하고 라인이 살아나는' 것을 중점으로 디자인.

결론은 우측. 좀더 손을 대면 더 괜찮은 물건이 나올 것 같지만 괜히 수정했다가 이쁘긴하지만 복잡한 물건이 나올까봐 포기.

이제 세부디자인.

좌측부터 순서대로 평상복 - 머리모양 - 밴디드아머(중갑형) - 하드레더+밴디드(경갑형).

설정이미지 확정판.

검중 좌측은 길이 172cm의 츠바이핸더(Zweihander) 듀렌달(Durendal ; 빛나는 명예).

우측은 길이 100cm의 롱소드 스파다(Spada ; 검).

갑옷은 그냥 밴디드아머 + 하드레더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