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소/12년 이전2010. 4. 18. 15:09

이번에 작업할 러프는 이것.
실비아 더 라스트워드 코드네임 제로, 라는 캐릭터인데. 전번의 의상이 마음에 들지않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근접전용 무기도 하나 추가. 이름은... 글쎄.... 작업하면서 고민좀 해보자.
이번엔 김형태작가님식 채색을 도전해보고자 한다.
눈의 그리는 방식도 너무 일본색이 난다고 해서 바꾸어보려 노력했고... 좀더 나아진것 같다.


총작업시간 : 1h 30m.
밑칠을 했다.
이번에는 전번과 다른 방식으로, 밑칠 상태에서 반무테를 위한 선을 그리고 2차 채색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각 파츠별로 레이어를 나누어두었고 해당 파츠별로 선을 따로 그릴 것이다.


총작업시간 : 3h 40m.
선을 그려넣었다. 머리카락은 여전히 힘겹다...
무기는 실루엣만 잇으면 되니 형태만 잡아두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명암을 넣어야한다.


총작업시간 : 4h 10m.
색정리를 좀 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이 되었군... 일단 이 상태에서 명암을 넣고, 지우개질같은건 나중에 하려고 한다.
마스크를 씌우려고 했는데 쉽진않고... 뭔가 더 미묘하게 반무테와는 멀어져가는 느낌..


총작업시간 : 4h 50m
나름 빨리 한다고 빨리빨리 움직였는데 40분은 걸린 것 같다.
깜빡하고 스톱워치로 시간재는 것을 잊어서 대충 생각나는대로 작업시간을 늘렸다.
피부만, 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느낌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총 작업시간 : 6h 00m.
상의의 밝은색부분이 완료. 나중에 문양과 몇가지 장식을 덧붙일 생각이다.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릴것같아서 불안해지고 있다.


총작업시간 : 6h 50m.
의상의 1차 채색이 종료되었다. 차후 명암을 한단계나 두단계 정도, 더 짙은 그림자를 넣고...
문양을 넣고... 부츠의 굴곡같은걸 좀더 집어넣으면 될 듯 하다. 옷자락에는 좀더 뭔가 추가할 생각이고... 밑단이라던가.
Posted by GSFe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