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소/12년 이전2010. 4. 2. 01:01




무테 첫도전이라 어리버리하다.
마지막 결과물이 무테가 될지, 반무테가 될지는 의문..


1차 명암 작업도중에. 뭔가 평소와 별 다른게 없는 결과물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다리부분이 너무 허전해서 소매부분의 색과 맞추어 보호구를 추가했다. 아직 명암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형태를 짐작하기 어렵다.


다리부분과 소매, 완장에 어두운부분의 명암을 넣었다.
다리부분은 약간 금속과 같은 느낌이 나도록 후에 하이라이트를 넣을 것이니 굴곡을 생각해서 명암을 넣었지만.
잘 되었을까 모르겠다.
이다음에는 머리카락의 형태를 잡고, 1차 명암을 넣어야겠다.


머리카락의 형태를 대충 잡았다. 없었던 귀와 왼발의 굴곡위치변경, 왼손의 크기와 위치를 조금 바꾸었고.
머리카락은 명암을 넣으면서 전체적으로 모양을 다듬어야겠다.
지금의 머리카락은 대충의 느낌.


사이툴에서 에어브러시 22pixel / 필압최저 10% / 붓농도 70으로 놓고 머리카락을 그리고 있다.
조금씩 모양을 손대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긴한데 이게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


반무테란 이런 느낌인걸까? 의문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얼굴과 화면상 왼손의 피부와 다른부위의 피부의 비교. 그런데 이것도 의외로 재미있다.
셀식(애니식)채색법과는 다른 재미가... 일명 다듬어가는 재미, 라고 하는걸까나.

상상한 이미지에서 약 80%정도쯤 되는 수준으로 피부가 종료되었다.
100%상태에서 보았을때와 축소한 상태의 느낌은 많이 틀리다.
이것이 바로 축소의 효과인가... 이제보니 얼굴부위의 채색이 잘못되어있다.
처리해놓고 상의를 작업해야겠다.

상의의 파란색 부분이 종료되었는데, 피부에 비해 훨씬 빨리 끝났다. 색이 비슷해서 귀부분도 처리했다.
체감상 난이도는 의복 E, 피부 A, 머리카락 S인것같다.
익숙해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피곤해서 대충한 것인지... 보기에 그렇게 나쁘진 않다.


소매 / 완장 / 부츠의 기초공사가 종료되었다.
부츠와 어깨부분에는 테라루트를 만들어넣고, 소매와 완장에는 흰색으로 문양을 넣어야한다.
이후, 머리카락을 작업하고 테라로 인한 명암을 추가한다.


상의에 밑단과 중앙선, 버튼을 추가하고 소매와 완장에 문양을, 상의칼라에 리본을 매어주었다.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1차적으로 종료했다.
이제 무기를 작업시작하자.


무기를 종료했다. 당초 예상보다 주무기(화면상 왼쪽)가 좀더 커졌고, 보조무기(화면상 오른쪽)에 장갑판(방패)이 추가되었다.
색상은 진한 보라색으로 정했다.


무기 손잡이와 테라루트, 그리고 테라의 빛에 따른 반사광을 머리카락과 부츠에 추가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최소한 머리카락에 넣은 반사광은 잘 보인다. /신경쓰지 않으면 모르겠지.
이것은 배경이 없는 상태의 종료버젼으로 생각해두자.
Posted by GSFelon